[Track List]
1. The Show Must Go On
2. Tell Her
3. Columbo
4. We Were Never Really Friends
5. When Can We Be
6. A Strange Kind Of Beautiful
7. You Take The High Road
8. 18
9. Tears In Rain (For Granny)
10. St Mary's Terrace
11. Trajectories
12. The End
[아티스트 소개]
브루노 메이저 (Bruno Major)는 1988년 7월 15일에 태어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7살 때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기타를 시작했다고 한다.
2014년부터 Bruno Major는 자신의 음악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뛰어난 작사와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음악은 청중들에게 감정적인 공감과 영감을 전달하며, 그의 유니크한 음악 스타일은 팝, 알앤비, 락,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A Song for Every Moon"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매달 한 곡을 발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Wouldn't Mean A Thing" 부터 "Cold Blood"까지 총 12곡이고 프로젝트 제목 그대로 2017년 8월 31일 정규앨범 "A Song For Every Moon"을 발표했다.
브루노 메이저는 "Wouldn't Mean a Thing", "Easily", "Old Soul", "Home"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의 음악은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앨범 소개]
2023년 5월 5일 "We Were Never Really Friends" 를 선공개. "Columbo" "Tell Her" "A Strange Kind Of Beautiful" "The Show Must Go On"까지 싱글 발표 후 2일 후인 2023년 7월 21일 세 번째 정규 앨범 "Columbo"를 발표했다. 12곡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37분 55초의 러닝타임을 갖고 있다.
선보인 앨범 중 가장 진솔하고 자전적인 스토리들을 담은 앨범이라고 아티스트 스스로 설명하는 이번 앨범은 그의 전작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들을 함께 만든 파이로(Phairo)가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선공개 싱글들이자 앨범의 핵심 트랙이라 할 수 있을 'A Strange Kind Of Beautiful, 'Columbo', 'The Show Must Go On' '을 비롯하여 브루노 메이저의 로맨틱한 음색과 감각적인 송라이팅이 두드러지는 12곡의 다채로운 트랙이 자리한다.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인 남자는 모두가 좋아하는 마술사이지만 일상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우울해보인다. 자신의 이중적인 모습에 마음속으론 자학하고 있지만 그래도 쇼는 계속되어야만 한다.
[감상평]
느린 템포에 서정적인 멜로디. 감성적인 뮤직비디오까지 정말 카페와 잘 어올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관객이 다 나간 쇼를 모티브로 삼아 잔잔하고 진솔하게 전해지는 감정은 서로 다른 언어를 가졌더라도 내 마음속에 절절히 다가왔다. 다가오는 8월 10일(목) ~ 8월 11일(금)에 예스24라이브홀로 내한공연을 온다고 하던데, 한국팬들도 상당히 많아 보인다. 나도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직접 관람하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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